극단 산울림의 〈고도를 기다리며〉가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베세토(BESETO)연극제에 초청돼 29~30일 일본 시즈오카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극단 대표 임영웅 연출자는 지난 69년 프랑스 극작가 사뮈엘 베케트 원작의 이작품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이래 꾸준히 이 작품을 공연해 왔으며 89년에는 프랑스의 아비뇽 연극제에서 초청공연을 갖기도 했다.

 (주)PMC 프로덕션(공동대표 송승환·이광호)은 다음달 5일까지 〈난타〉 및 〈어린이 난타〉의 출연 배우를 모집한다.

 18세 이상의 연기 및 타악 경험자로 해외공연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8일 오후 5시 중구 정동 난타 전용극장에서 열리며 즉흥연기, 타악연주, 개별 장기 등을 심사한다. 02·739·8288. www.nan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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