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3대0 격파

▲ 울산대가 지난 11일 교내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4 카페베네 U리그’ 1라운드에서 경주대를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뒀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울산대학교 축구부가 대학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4 카페베네 U리그’ 1라운드에서 3대0 승리를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울산대는 11일 교내 대운동장에서 열린 9권역 경기에서 경주대를 맞아 전반 28분 수비수 김대호(스포츠과학부 2년)가 문전으로 띄워준 공을 공격수 고윤철(스포츠과학부 2년)이 헤딩으로 골문을 열어 선취점을 얻었다.

후반에서도 17분과 41분에 공격수 권태철(스포츠과학부 2)과 수비수 유창균(스포츠과학부 4)이 잇따라 골을 성공시키며 3대0으로 달아났다.

울산대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유상철 감독과 2006년 독일월드컵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정경호 코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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