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지역본부는 보증인없이 소득증명만으로 자동차구입비를 빌려주는 "농협 오토론"을 개발, 26일 선보였다.

 울산농협은 "승용차이외에 16인승 미만의 승합차, 2.5t 이하의 화물차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서울보증보험과 제휴해 개인신용도에 따라 최고 3천만원까지 보증없이 빌려준다"고 말했다.

 대출금리는 연리 9.3%로 대출기간은 1년에서 최장 3년으로 원리금균등분할로 상환할 수 있다.

 대출을 원하는 사람 가운데 근로소득자는 재직증명서, 직장의료보험증, 고용보험가입증명서 중 한가지, 근로소득자가 아닌 사람은 재산세 영수증이나 부동산등기부등본, 소득세 납부증명만 제출하면 된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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