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노인복지회관은 지역 저소득 노인들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주택은행으로부터 2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사랑의 집고치기"사업을 가졌다.

 중구 약사동 김모 할머니(71)의 고장난 연탄보일러를 100만원을 들여 기름보일러로 교체했고 빗물이 스며들고 있는 남외동 박모 할아버지(여·81)의 지붕을 보수해 줬다.

 노인복지회관은 이 사업으로 혼자사는 노인들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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