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4년만에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에 다음달 4일 5억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정규시즌 우승의 쾌거를 이룩한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남은 한국시리즈에서도 선전을 당부하는 의미에서 격려금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은 25일 롯데전 승리로 시즌 79승49패, 승률 0.617을 기록하며 지난 87년이후 14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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