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20주년 기념...26일 동방대극장 오페라 공연

▲ 창작오페라 박상진.
창작오페라 박상진 공연이 중국 창춘시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울산광역시와 중국 창춘시 자매결연 체결 2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이번 창작오페라 박상진 공연은 26일 오후 2시와 6시 2차례에 걸쳐 중국 창춘시 장춘 동방대극장에서 선을 보인다.

이번 중국 공연은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의 삶을 재조명하고, 박상진 의사의 삶을 통해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했다.

창작오페라 박상진 공연은 지난 2008년 초연에 이어 2013년까지 지속적으로 수정·보완되어 왔다.

특히 2011 대구오페라 축제에 참가하면서 박상진 의사가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큰 획을 그은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전국에 인식됐다.

이번 중국 공연은 박상진 의사의 삶을 해외에도 널리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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