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이사장배 공공기관축구대회가 오는 10월 20일부터 이틀동안 울산대 운동장과 울산과학대 잔디구장 등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공공기관의 친목도모와 유대강화 뿐 아니라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지역 축구붐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조추첨은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행정본관 5층 강당에서 각 팀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참가 희망팀은 오는 10월 5일까지 울산대학교 총무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6회 대회에서는 38개팀이 출전해 울산시청이 우승을, 남부경찰서가 준우승을, 성신고·울산대가 공동3위를 각각 차지했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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