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8월 수출입실적 확정치 발표를 통해 수출이 118억1천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1% 감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수입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5% 감소한 113억5천600만달러를 기록, 8월 무역수지는 4억5천5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고 산자부는 말했다.

 이번 수출 감소율은 지난 7월의 21.0% 감소에 비해서는 다소 둔화된 것이다.

 1∼8월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1% 감소한 1천17억3천200만달러, 수입은 10.2% 줄어든 949억9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7억4천2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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