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미 플로리다주> AP=연합뉴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한해동안 가장 오랫동안 주간세계골프랭킹 1위를 지킨 선수에게 주는 「맥코맥상」을 4년 연속 받는다.

 세계골프랭킹 집행이사회는 14일(한국시간) 지난해 단 한주도 랭킹1위를 놓치지않았던 우즈를 2001년 수상자라고 공식 발표했다.

 우즈는 이 상에 제정된 98년부터 내리 독식하고 있다.

 134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킨 우즈는 그레그 노먼(호주)이 갖고 있던 연속주간랭킹 1위 기록(96주)을 경신한 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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