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월드컵 경기때 울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울산체육공원 옥동호수안에 13억원을 들여 음악분수와 워터스크린시설물을 4월중 완공키로 했다고 14일 밝혀.
음악분수의 규모는 길이 25m, 폭 8m, 높이 20m로 음악과 함께 50여종의 다양한 분수연출이 선보이며, 워터스크린은 울산의 상징물 등 5종의 영상물이 펼쳐질듯.
시는 이미 설치된 고사분수는 주로 주간에 이용하고 새로 설치되는 음악분수와 워터스크린은 야간에 활용할 방침.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