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경찰서는 14일 마약류인 대마가루를 우연히 습득, 흡입한 김모씨(35·경남 양산시 북정동)를 붙잡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무직자인 김씨는 지난 3일 오전 3시께 양산시 명곡동 H골프연습장 2층 남자화장실에서 대마가루13g을 습득, 보관해 오다 이 가운데 일부를 8일 오전 10시께 습득장소에서 1회 흡입했다는 것이다. 양산=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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