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추진한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시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3개월간 전국의 프로팀과 청소년팀 등 동계훈련팀을 유치한 결과 모두 119개팀 3천696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이 3개월간 진주지역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하면서 숙박비 11억100만원 등 모두 33억2천6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숙박비에 이어 음식비 11억2천만원, 관광비 5억8천만원, 유흥비 4억원, 특산물 구입비 8천500만원, 기타 4천만원을 사용해 진주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종목별로는 축구가 89개팀과 야구 3개팀을 비롯해 조정 4개팀, 수영 1개팀, 씨름 4개팀, 펜싱 1개팀, 태권도 6개팀, 정구 2개팀, 육상 7개팀, 배구 2개팀 등 모두 119개팀이 훈련장소로 이용해 진주시가 동계전지훈련 장소로 이들 훈련팀으로 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가운데 처음으로 진주를 방문한 팀도 30개팀에 달했으며 두번째 방문이 34개팀, 세번 이상이 55개 팀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과는 시는 이들 동계전지훈련팀의 유치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프로팀과 청소년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시장기쟁탈 대회를 개최하고 숙박과 목욕비 할인, 관광지 무료입장, 전지훈련팀 초청간담회 등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가지는 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진주=강정배기자 kjb@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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