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으로 평가전에 나서지 못한 독일의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28·바이에른 뮌헨)가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과의 첫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요아힘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13일 영국 BBC에 “노이어가 오늘 훈련에 참가했으며, 17일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출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뢰브 감독은 대표팀 주장인 필리프 람(31·바이에른 뮌헨)이 발목 부상을 극복하고 포르투갈전에 나설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점쳤다.
 노이어는 지난 7일 독일과 아르메니아의 평가전에 참가하지 못한 반면, 람은 선발 출전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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