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거리 응원전이 울산 문수호반광장에서도 펼쳐진다.

울산시는 △18일(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전을 시작으로, △23일(오전 4시) 알제리전과 △27일(오전 5시) 벨기에전 등 월드컵 한국경기 3경기 응원전을 울산체육공원 문수호반광장에서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응원전은 FIFA에 거리응원전 개최권을 갖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울산시, 울산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된다.

경기전 영화 상영과 함께, 붐업 이벤트, 타투 스티커 제공, 붉은악마 가수공연 등이 마련되고 응원티셔츠, 월드컵 공인 축구공, 월드컵 마스코트 인형인 ‘플레코’ 등 선물도 제공된다. 김준호기자 kjh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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