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최근들어 울산의 노사가 이처럼 신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는 것은 노동운동의 연륜과 무관치 않다. 외국과 비교 해 볼 때 우리나라 노동운동은 연륜이 짧다. 그러나 경제성장의 측면에서 본다면 우리나라 노사운동도 이제 정착되어야 한다는것이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경제계 일각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노동 운동이 경제성장에 발 맞추지 못하고 과거처럼 근로자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만 높이고 또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고위 공직자들이 청렴한 생활을 하지 않을 경우 더 이상 경제성장을 기대 하기가 어렵답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세계 경제를 보더라도 우리의 노동운동이 이제 정착이 되어야 한다는것이 중론이다. 최근들어 세계 경제가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것은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경제가 어렵기 때문이고 당분간 이런 어려움은 계속 될것이라는것이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런 때에 울산에서 신노사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는 것은 우리 경제의 발전을 위해 반가운 소식이다. 우리나라 제일의 공업도시 울산은 지금까지 우리나라 노동운동을 주도해 왔다. 이 때문에 울산에서 노동운동이 일어나면 이 영향이 전국적으로 파급 되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 때에 울산에서 모처럼 불고 있는 신노사 문화가 전국적으로 파급되어 어려운 우리경제를 살릴수 있기를 기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