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포크·힙합·록…초대형 릴레이 음악축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초대형 음악 축제가 시작된다.

트로트, 포크, 힙합, 록,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릴레이콘서트인 울산서머페스티벌이 8월1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다.

우선 8월1일부터 3일까지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는 국내 최고의 가수들을 만날 수 있는 프라임 콘서트가 열린다. 1일에는 휘성, 박완규, 스윗소로우, 서영은의 명품 보컬무대와 함께 2일에는 태진아, 박현빈, 신유, 금잔디 등 흥겨운 트로트 무대가, 3일이에는 아이돌 B1A4, 제국의 아이들, 빅스, F(X)의 파워풀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8월9일부터 10일까지는 어쿠스틱 레이디랜드가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져 도심속 피크닉과 공연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9일에는 라이브 음악의 진수 몽니, 불독맨션. 원모어찬스의 로맨틱한 사운드 무대가 마련되고, 10일에는 감성음악의 아이콘 어반자카파, 소란, 박기영 어쿠스틱블랑의 달콤한 무대가 펼쳐진다.

8월13일부터 17일까지는 진하해수욕장 일대에 무대가 마련되며, 현숙, 조항조, 이혜리, 홍진영 등 트롯트 가수들을 비롯해 블락비, 김장훈, 동물원, 유리상자, 소리새 등 출연진이 함께한다.

울산 MBC 관계자는 “울산 서머페스티벌과 함께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 2014 울산서머페스티벌 일정
공연명일시시간장소출연진
프라임
콘서트
1일오후 8시종합운동장 보조구장휘성, 박완규, 스윗소로우, 이세준(유리상자), 김그림, 서영은, 슈퍼키드. 유성은 등
2일태진아, 박현빈, 신유, 금잔디, 지원이, 윙크, 윤수현, 오삿갓, 아라지오 등
3일B1A4, Vixx, 제국의 아이들, f(x) 등 
어쿠스틱 
레이디
랜드
9일오후 2시태화강대공원몽니, 불독맨션, 원모어찬스, 최고은, 프롬 등
10일어반자카파, 소란, 박기영, 어쿠스틱블랑, 황보령, 스몰오 등
진하 비치 
페스티벌
13일오후 7시진하해수욕장현숙, 조항조, 이혜리, 홍진영, 박일준, 박주희, 한혜진 등 
14일블락비, 김장훈, 타히티, 베이비, 빅플로 등
15일김수희, 박상철, 배일호, 지원이, 금잔디, 신유,우연이 등
17일건아들, 동물원, 유리상자, 소리새, 도시의아이들 등
열린
음악회
16일오후7시범서생활체육공원나인뮤지스, 노라조, 최성수, 박상민, 정수라, 소찬휘,박남정, 추가열, 사랑과평화, 심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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