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울산지역 200억원을 포함해 중소기업 추석특별자금 1천억원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지원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 상공회의소가 추천하는 업체에 지원되는 추석 특별자금은 울산이 200억원으로가장 많으며 창원·진주가 각 120억원, 마산·김해·양산이 각 100억원, 함안이 60억원, 통영·사천·진해·밀양·거제는 각 40억원씩 배정됐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종업원 20인 이상의 중소기업은 3억원, 20인 미만은 2억원까지대출해 주며 금리는 3단계로 나눠 최저 7.0%에서 최고 8.0%가 적용된다.  경남은행 울산본부측은 "중소기업의 일시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만기연장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약정기간 이자만 납부하는 일반자금 대출로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산=김영수기자 ky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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