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토마토 소극장

흡연에 대한 경각심과 금연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어린이 연극 ‘금연 특공대’가 9월2일부터 10월10일까지 중구 북정동 토마토 소극장에서 총 60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 대상은 울산지역 933개소 어린이집과 191개소 유치원의 원아와 가족이며, 관람은 21일부터 시작되는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단 1만명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공연이 없다.

작품 줄거리는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담배가 손에서 떠나지 않고 길거리에서, 버스정류장에서, 식당에서, 산에서, 항상 담배를 피우는 아빠를 위해 나, 엄마, 친구들이 아빠와 함께 컴퓨터 게임하기, 담배 몰래 버리기, 운동 같이하기 등 다양한 작전으로 아빠의 금연을 성공하게 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미취학 아동 흡연예방 연극공연은 울산시와 울산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지난 2008년도부터 실시해 왔다. 248·1425.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