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묘 교육국장 임용...공직 분위기 쇄신 차원

▲ 손창묘 교육국장
▲ 이채홍 강북교육장

울산시교육청은 9월1일자 초·중등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14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5일 단행했다.(인사명단은 홈페이지 게재)

이번 인사에서는 교장 50명, 교감 43명, 교육전문직원 48명 등 총 141명(초등 56명, 중등 85명)이 승진·전직·전보 임용됐다.

교육국장에는 손창묘 강남고 교장이,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이채홍 평생교육체육과장이,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한숙자 교육연구정보원장이 각각 임용됐다. 또 교육연수원장에는 안종목 구영중 교장이, 교육원장에는 정석환 울산동천고 교장이 자리를 옮겼다.  

▲ 한숙자 강남교육장

교육연구정보원장에는 박명호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보지원부장을, 과학관장에는 노병수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부장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초등 교장인사는 청솔초 강점자 교감 등 8명이 신규 교장으로 승진 임용됐고, 옥산초 김은호 교장을 월평초 교장으로 전보하는 등 4명의 교장이 자리를 옮겼다.

호연초 이기호 교감이 동평초 교장에 임용되는 등 5명이 공모 교장에, 송정초 박영수 교장 등 2명이 중임됐다.

중등 교장인사는 울산여상 김학진 교감 등 11명이 승진 임용됐고, 유곡중 손동명 교감을 상안중 교장으로 임용하는 등 3명이 공모교장으로, 화진중 박춘화 교장을 대현중 교장으로 전보하는 등 5명의 교장이 전보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개청 이래 유래없는 큰 폭의 고위직 인사다”라며 “공직분위기를 쇄신하고 김복만 교육감의 2기 교육시책을 안정적이고 원할히 수행해 나갈 수 있는 업무 능력과 전문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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