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사상 최저수준인 콜금리 추가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  한은은 5일 금통위원들을 상대로 동향설명회를 열었다.  한은은 지난 2월에 이어 7,8월 연속해서 콜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해 현재콜금리는 사상최저 수준인 4.5%지만 아직 실물부문에서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있어 재정정책과 보조를 맞춰 추가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일부 금통위원들은 현재 경기회복 지연이 금리가 높아서라기보다는 문제기업 해결지연에 원인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부동산시장으로 자금유입 등 저금리로인한 부작용도 큰 만큼 이번에는 지켜보자는 입장을 강하게 펴고 있어 현상 유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기둔화로 인한 수요부진에도 물가가 여전히 오르고 있는 상황도 감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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