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청은 지난 30일 태화종합시장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김영길 중구의장, 정갑윤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울산 중구청 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5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박성민 중구청장과 김영길 중구의장, 상인회장 등 100여명은 지난 30일 태화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중구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박 청장 등은 울산의 대표적 5일장인 태화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앞서 중구청 전 직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자는 뜻으로 5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했다.

박성민 청장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차례상 구입비용이 30% 정도 저렴하다”며 “인정 넘치고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즐거운 명절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