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원각선원 주최

바리스타 경연·서예대전 등 22~25일까지 울산 곳곳서 열려

울산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사회복지법인 원각선원은 22일부터 25일까지 ‘제4회 울산사랑 노인문화제’를 4일간 개최한다.

노인문화제는 울산종하체육관과 중구노인복지관, 카덴커피바리스타학원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최강의 실버 바리스타를 가리는 경연대회는 22일 오후 1시부터 남구에 위치한 카덴커피바리스타학원에서 갖는다.

또 행사 이틀째인 23일부터 다음날까지 종하체육관에서 어르신 서예대전 작품전시회를 연다.

중구노인복지관에서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장기·바둑대회가,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당구대회가 각각 열린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어르신 한마당’은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종하체육관에서 식전공연, 기념식, 울산광역시 시장 표창 및 사회복지법인 원각선원 이사장 감사패 수여, 유명가수 초청 공연,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마련된다.

원각선원 이사장 보연스님은 “울산양로원을 비롯해 연화노인요양원, 보리수마을, 연화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중구노인복지관 등 법인산하 10개 기관 임직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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