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오양옥씨 우수상...25일 남구문화원서 시상식
우수상에는 황정아, 오양옥씨가 선정됐고 가작에는 김봉순, 김양언, 김양옥씨가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에겐 각 30만원, 가작 수상자에겐 각 1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장려상은 32명, 입선은 30명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가족사진촬영으로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을 돈독히 하자는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지난 11일 공모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102명의 출품자가 456점의 사진을 응모했다.
작품 대부분은 예술이 숨쉬는 길, 야음동 신화마을, 선암호수공원 등 남구 관내에 있는 예술작품과 각종 시설, 풍경을 배경삼아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정겨운 모습을 연출하는 사진이었다.
16일 심사를 진행한 울산남구사진작가회 권일 회장은 “사진은 이야기를 담는 가장 효율적인 도구다. 가족과의 희노애락을 담은 사진은 보는 이에게 늘 힐링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작 문의 010·5297·3570.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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