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종 학예연구사 큐레이터로 울산 근현대사 사진으로 소개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9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문화의 밤’ 행사를 24일 울산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진을 통해 울산 근현대 사회 및 문화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보고, 듣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날 큐레이터는 이선종 학예연구사가 맡아 저녁 6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하며 관람료와 참가비는 없다.

1910년 초로 추정되는 태화루 앞 장터 사진을 비롯해 울산읍내, 산과 들, 당시 사람의 생활 모습 등 각종 사진을 통해 그 당시의 울산을 만날 수 있다.

김우림 울산박물관장은 “우리가 몰랐던 울산의 근현대 모습을 사진기록을 통해 알 수 있어 사진기록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