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사진) 한국과학영재학교(KSA) 교장이 24일 UNIST에서 ‘과학 기술과 사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정 교장은 이날 특강에서 “과학기술 발전이 고령화, 기후변화 등 미래 현안들의 해결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세계 1등 선진 국가의 반석에 올리기 위해선 과학기술 개발과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UNIST 명사초청특강 시리즈의 하나로 마련됐다. 정 교장은 과학기술부 차관과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3월 KSA 교장으로 부임했다. KSA는 KAIST 부설 기관으로 우리나라 최초 과학 영재학교로 지난 2003년 개교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는 유일한 영재학교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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