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비용 지원

▲ 울산 중구지역 사회복지사 및 시설종사자를 위한 명상 힐링캠프가 6~7일 충주 명산전문기관에서 한국동서발전의 지원으로 열렸다. 동서발전 제공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돌보는데 애쓰는 울산 중구지역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힐링캠프가 열렸다.

울산 중구청은 6~7일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명상전문기관인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와 시설종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혁신도시로 지난 7월 이전한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비용 1000만원 가량을 전액 지원해주면서 마련됐다.

명상전문기관에서 캠프를 마치고 울산에 도착하는 7일 오후에는 캠프 참가자 및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투게더’ 시간도 마련된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사의 기분 전환을 비롯해 소외계층의 복지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이번 행사비용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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