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경찰서(서장 이석윤)는 29일 오전 10시 3층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 생활치안확립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다짐대회에서는 오는 2002년 월드컵을 맞아 우리 주변의 무질서를 뿌리뽑아 법과 질서를 바로 세워 나가기 위해 오는 9월을 "월드컵 생활치안 확립의 달"로 정하고 민생치안 확립과 기초질서지키기 등을 앞장서 실천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 서장은 "월드컵을 앞둔 현 시점에서 생활주변에 만연한 무질서를 뿌리뽑아 작은 질서부터 지켜나가는 기본이 바로선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함양경찰서는 다짐대회의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생활주변의 무질서와 서민을 괴롭히는 생활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경찰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함양=강정배기자 kjb@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