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민유태 부장검사)"은 15일 유종근 전북 지사가 세풍측으로부터 받은 4억원중 3억원을 97년말 고대용 세풍월드 전 부사장으로부터 직접 건네받은 정황을 포착, 경위를 조사중이다.

 단속반은 유 지사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이르면 오는 18일 소환조사한 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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