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운화·남구여성축구회·태광산업 우승컵 번쩍

▲ 19일 울산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4회 경상일보사장배 한마음축구대회 시상식에서 각 부문 입상팀들이 배명철 본사 대표이사와 이윤해 울산시축구연합회 회장 등 협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지역 아마추어 축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4회 경상일보사장배 한마음축구대회’에서 온산축구회(일반 1부), 운화축구회(일반 2부), 태광산업(직장부), 남구여성축구회(여성부)가 각 부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경상일보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1·2부 각 10개팀, 직장부 14개팀, 여성부 5개팀 등 모두 39개팀이 참가했다.

18일 오전 9시 배명철 경상일보 사장, 이채익 국회의원, 허령 울산시의회 부의장, 정진택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헌득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이윤해 울산시생활체육축구연합회장 등의 축하 속에 개막, 19일까지 이틀동안 문수축구경기장 보조구장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선수상은 일반 1부 백진기(온산축구회)씨, 일반 2부 박원곤(운화축구회)씨, 직장부 권원석(태광산업)씨, 여성부 장수연(남구여성축구회)씨가 각각 선정됐다.

심판상은 정용수 심판이, 우수경기위원상은 전현식 위원이 각각 받았으며, 굿모닝병원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배명철 경상일보 사장은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마음축구대회는 명실상부한 울산의 대표 생활축구대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면서 “이는 축구 동호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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