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일 김기현 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선수와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및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은 개회, 경과보고, 단기수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제95회 전국체전은 28일 오후 6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7일간 치러진다.

울산시는 선수 719명, 임원 286명 등 1천5명의 선수단을 42개 종목에 출전시키기로 했다.

울산은 금 46개, 은 31개, 동 55개 등 총 132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 전국 장애인체육대회는 제3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와 제8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로 구분돼 치러진다.

울산시는 장애인체전에는 선수 293명, 임원 68명 등 467명(보호자 포함)을 총 24개 종목에 출전시키고 장애학생체전에는 선수 103명, 임원 20명 등 190명(보호자 포함)을 9개 종목에 참가시키기로 했다.

2014 전국 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울산시는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15위, 대구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12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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