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3 페어경기서 정상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중인 울산시 소속의 김준엽이 BC3 페어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준엽은 정호원, 김한수와 한 조를 이뤄 출전, 준결승에서 이란을 6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일본을 10대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8년부터 울산시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엽은 1998년 방콕장애인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 베이징 선수권대회 금메달, 2013 전남 보치아선수권대회 1위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육상 남자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배유동은 10.23m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고, 역도 김현숙은 여자 55㎏ 파워리프팅에 출전해 최종합계 43㎏의 기록으로 7위를 차지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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