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BBS울산연맹(회장 박성부)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청소년 사랑의 교실 대상자 60여명과 함께 울주군 배아성수련원에서 청소년 자연체험 수련대회를 가졌다.  자연체험 수련대회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단련하고 또래 청소년들과의 합숙훈련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함양하는데 계기를 마련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한국 BBS울산연맹이 주최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행사는 협동심과 단결심을 기르는 산악훈련, 자연체험활동, 장기자랑, 초청공연,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청소년들의 기량을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 됐다.  박회장은 "청소년들의 호연지기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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