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뮤즈 뮤직 페스티벌’...11월 1일 중앙소공연장서

울산지역 인디밴드들의 축제인 ‘2014 뮤즈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11월1일 오후 7시 중구 성남동 중앙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 공연은 뮤즈엔터테인먼트(대표 박형진)가 주최하고, 울산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올해 5회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5개 인디밴드 팀이 참여해 잔잔한 감성의 재즈부터 폭발적인 사운드의 펑키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잔잔한 감성의 어쿠스틱밴드 ‘괜찮은 밴드’와 여성 3인조 어쿠스틱밴드 ‘젬마’, 5인조 재즈밴드 ‘블루 인 그린’, 펑키 록밴드 ‘다이가’, 팝밴드 ‘M2p’ 등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들이 무대에 오른다.

뮤즈엔터테인먼트 측은 “뮤즈 뮤직 페스티벌은 ‘동네 음악’의 자생력 강화와 인디음악의 편견을 깨기 위해 마련된 지역 인디밴드들의 축제”라고 설명했다. 문의 905·9498.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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