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 일원서 개막

▲ 전국장애인들의 스포츠축제인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도 종합우승을 이끈 이주용(왼쪽 두번째)과 이영동(가운데) 등 울산 역도 선수들이 시상식 후에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전국 장애인들의 스포츠 대제전인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에 울산은 일반부 430명, 학생부에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강세를 보이는 육상과 역도, 수영에서 메달 사냥에 나서 종합순위 1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인천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로 인해 사전경기와 공식경기(일반부·학생부)로 나뉘어 개최된다.

지난 2일부터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도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울산시는 역도 남자 -60㎏(중)에 출전한 이영동과 역도 남자 +70㎏(중)에 출전한 이주용이 각각 3관왕을 차지라는 등 역도에서만 금메달 15개와 은메달 31개, 동메달 21개 등 총 4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시 선수단은 또 전국장애인체전 사전경기 일반부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고, 학생부에서도 금메달 8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는 등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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