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올해 시행예정인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자체 합동설계반을 구성,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에 들어가는 합동설계반은 건설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본청과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을 3개반 23명으로 구성, 오는 3월9일까지 시청 재해대책상황실에서 마을안길 11건을 비롯해 농어촌도로 11건, 주민숙원사업 8건 등 건설분야 37건과 도로분야 9건 등 모두 135건을 설계하게 된다.

 한편 시는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3억1천6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상호기술및 정보교환으로 기술향상을 가져 오는 등 이중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진주=강정배기자 kjb@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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