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경상 비즈니스컬처스쿨’ 수료식
수강생 90여명 참석해 수료패·개근상 수여
공동발전 노력 다짐

▲ 김기현 울산시장이 10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상일보 제4기 비즈니스 컬처스쿨 수료식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경상일보 제4기 비즈니스 컬처스쿨(BCS) 수료식이 10일 오후 7시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전체 등록인원 110명 중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은 김기현 울산시장, 최일학 울산상공회의소 명예회장, 김종걸 서울산개발(주) 대표이사 등 내빈과 1기 김진규(세광기업(주) 대표이사) 원우회장, 3기 김동열(중앙테크 대표이사) 원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패 수여와 개근상 시상, 배명철 본사 사장의 인사말, 기념촬영 및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배명철 본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상일보 비즈니스 컬처스쿨(BCS)은 ‘문화’에 방점을 둔 강좌지만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만큼 울산시정에 대해서도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김기현 시장의 특강은 행정에 대한 전문식견을 보여주고 울산을 새로운 시각에서 해석해 오늘 수료식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배 사장은 또 “지난 6개월간 4기 원우회원들이 보여준 적극적인 참여 열의에 감동했다. 늘어난 정보와 지식만큼 끈끈한 소통의 시간 역시 모든 회원들에게 큰 자산이 되었을 것이다”며 “지역사회를 이끄는 새로운 파워를 형성하면서 경상일보의 든든한 후원자인 원우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역사회를 리드하는 자랑스러운 경상일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병일 제4기 원우회장(삼동메탈(주) 대표이사)은 수료 소감을 통해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도와 준 경상일보, 특강으로 마무리 행사를 빛내 준 김기현 시장에게 모든 원우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우들과 교류하면서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한 자리에 안주하기 보다는 새로운 무언가를 갈구하고 도전하는 정신이다. 지식과 교류에 대한 좋은 기회를 얻은만큼 공동발전의 대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원우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선우경 부자나라닷컴 대표, 권현진 3D스튜디오 대표, 박옥경씨, 오영미 창영기업 대표, 이동윤 기동산업 대표, 이순득 발리동천·발리도예 대표, 장경순 쏘다출력 대표 등 7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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