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 맞아 전국 콘서트

내일 울산 KBS홀서 2회 공연

▲ 김경호 울산 콘서트가 22일 울산 KBS홀에서 열린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수 김경호 씨가 22일 울산을 찾는다.

김경호 울산 콘서트는 22일 울산 KBS홀에서 오후 4시와 7시30분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그는 1994년도 1집 ‘마지막 기도’로 데뷔해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사랑’ ‘비정’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고 하드록과 헤비메탈을 바탕으로 한 샤우팅 창법과 록발라드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10집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김경호는 이번 울산 콘서트에서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샤우트’ 등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과 최근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서 화제를 모은 ‘고추잠자리’ ‘너에게로 또다시’ ‘첫차’와 엠넷 경연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모은 ‘일탈’ 등을 들려준다.

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가레스컴퍼니 관계자는 “신혼여행까지 연기하며 결혼식 후 처음으로 갖는 이번 콘서트는 지금까지의 김경호 콘서트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대에서부터 조명, 음향, 특수 효과에 이르기까지 무대연출의 모든 것을 ‘청년, 김경호’라는 타이틀에 맞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4시·7시30분. KBS홀. VIP석 9만9000원, R석 8만8000원, S석 7만7000원. 1566·5973.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