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추가 지역위원장 13명과 사고지역 12곳을 확정, 발표했다.

대전 동구에는 강래구 전 중앙당 조직사무부총장이, 부산 수영에는 배준현 전 위원장이 각각 가게 됐으며 안양 동안을은 이정국 전 위원장으로 결정됐다.

강동원 의원과 이강래 전 의원이 맞붙은 전북 남원·순창과 김광진 의원, 서갑원 전 의원, 노관규 전 순천시장, 정표수 전 공군소장 등이 경합하는 전남 순천·곡성은 ‘사고 지역’으로 확정됐다.

사고지역 12곳은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거나 중앙당에서 직접 관리하면서 전당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당비 대납 의혹이 불거진 경기 고양 덕양을은 윤리위원회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계속심사 지역’으로 두었다가 결과가 나오면 처리할 예정이다.

경선지역으로 분류된 서울 강서을 등 7곳은 오는 27일 ARS투표로 위원장을 결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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