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LINC사업단 글로벌기술마케터양성센터(센터장 이상도)는 지난 21일 부산 센텀호텔에서 배재대, 부산외국어대, 창원대와 공동으로 ‘제1회 글로컬마케터 외국어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사진)를 개최했다.

비이공계 분야의 산학협력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수출유망기업 해외시장개척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대학별 예선을 통과한 8명의 학생이 총 7개 업체의 제품과 기술을 1개씩 전담해 가상바이어를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대상은 (주)엠시피의 ‘산업용 포장재’를 발표한 박솔림(울산대)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모노포드의 ‘셀카봉’을 발표한 박지하·양인영(창원대) 팀과 (주)BHI의 ‘폐열회수보일러’를 발표한 문지연(배재대) 학생이, 우수상은 (주)새한하이테크의 ‘환경분석시스템’을 발표한 김미경(울산대) 학생과 (주)씨알로의 ‘씨리얼’을 발표한 윤혜정(부산외대) 학생 등이 각각 수상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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