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28일 달동 현대해상 사거리에 견본주택 개관

분양가 3.3㎡당 900만원 후반대…최고 경쟁률 예상돼

▲ 문수산 동원로얄듀크 조감도.
‘건설업계의 히든챔피언’ (주)동원개발이 굴화·장검지구 내 ‘문수산 동원로얄듀크’ 625가구 분양에 나선다. ‘완판행진’을 기록중인 올해 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의 마지막 매물이자 최고의 입지를 자랑해 올 가을 분양시장 사상 최고의 경쟁률이 예상된다.

남구 무거·굴화지역의 우수한 교육환경, 사통팔달의 교통 및 다채로운 편의 시설, 문수산 자연이 선물하는 힐링까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아파트로, 분양가도 현재 시세(3.3㎡당 1000만원대) 보다 저렴한 900만원 후반대로 책정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주)동원개발은 굴화·장검지구 내에 지하 3층~지상 29층 84㎡ 336가구, 99㎡ 289가구 등 625가구의 ‘문수산 동원로얄듀크’를 28일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 1358-5 현대해상사거리 극동방송 맞은편(052·922·5000)에 위치해 있다.

굴화·장검지구는 문수산 포스코 더샵· 문수산 대우 푸르지오와 함께 2000여 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는 문수산 자락의 대규모 택지지구로, 친환경·친교육·친교통 생활권을 자랑하는 곳이다.

단지 근교로 무거초교, 장검중(2016년 예정)이 인접해 있는데다 지역 명문고가 밀집된 무거동 학군과 인접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여기에 농협 하나로마트, 현대시장 등의 상업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울산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30분대에 이동 가능하고 울산~포항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포항 등 외곽 주요 도시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KTX 울산역과는 자동차로 15분 거리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문수산 동원로얄듀크는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 세대가 남향위주, ‘4베이(Bay)’ 평면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 최근 주거 트랜드에 따라 내부 수납공간 강화로 팬트리(알파룸)을 제공하며, 99㎡는 가족구성원 또는 생활패턴에 따라 방4개 또는 3개로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늘렸다.

동원개발은 특히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대출 무이자(계약일로부터 1년)로 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2012~2013년 등 6년간 부산지역 시공능력 평가 1위와 40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건설업계 히든챔피언이다. 항상 입주민들의 행복에 초점을 두고 40년 주택건설 명가의 자부심과 풍부한 경험,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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