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예회관서 개막식...12월 3일까지 268점 전시

▲ 현대자동차 현삼주씨의 ‘가을이야기’.
울산지역 14개 사진동호회로 구성된 울산사진써클연합회(회장 최덕한)가 28일 오후 7시 울산문예회관 1전시장에서 ‘2014 합동전시회’ 개막식을 마련한다. 전시는 다음달 3일까지 울산문예회관 내 1·2·4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정 주제없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모습을 담은 울산지역 풍경사진 268점이 선보인다.

1989년 순수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연합체로 출발한 울산사진써클연합회는 현재 14개 써클, 600여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창립이후 해마다 치러 온 합동전시회는 각 써클과 회원들을 하나로 묶는 매개체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사진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역할을 해 왔다.

28일 개막식에서는 전시회에 출품된 사진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올 한해동안 전국의 각종 사진공모전, 촬영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해 울산사진써클연합회의 명예를 드높인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한편 이번 전시에 동참하는 써클은 △가람사진동우회 △대한불교사진가회 울산지회 △모난돌사진동호회 △물보라사진동호회 △빛담사진동우회 △빛사랑사진동호회 △조리개사진동우회 △참빛사진동우회 △초롱사진동우회 △태화강포토박스 △한국영상동인회 울산지부 △현대미포조선사진동호회 △현대사진동호회 △현대자동차사진동우회 등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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