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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기획특집나눔울산
[복지 그늘없는 따뜻한 동행, 울산]울산,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 추진(37)건강한 울산 만들기 - 건강도시로 나아가는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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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8  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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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수도라
불리는 울산은
경제성장과 도시화로
도시 기능의 급속한 양적 팽창이 이뤄졌다.

생태도시 울산,
품격있는도시 울산을
슬로건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많이 해왔지만
일각에서는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환경 조성에 다소 소홀해왔다는 평가도 있다.

이제 울산은 환경과 문화를 넘어
시민건강 예방 및 증진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한
대규모 발전소들과 산업단지 및
공단들이 들어선 울산은
그 어느 도시보다 시민 건강이 우려스러운 곳이다.

올해로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이
마무리 된 울산은 내년에는
전세계 163개 도시가 가입한
‘건강도시’ 가입을 목표로
새로운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을 수립했다.

■ 내년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노인보건의 치매예방관리 부족에
요양병원의 서비스 수준 개선 계획
건강수준 향상 등 8개 과제 추진

■ 건강도시 선정에 박차
개발위주 도시관리·보건의식 변화
인구 집중화·환경문제 등 해결노력
선정땐 내년 10월 건강도시 선포식


◇내년부터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

2014 울산시정백서에 따르면 울산시의 총 인구는 2013년 기준 117만9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하였고, 가구 수는 43만1000여가구로 2.2% 증가했다.

 

 
 
▲ 울산시는 지난 3월 남구 삼산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중점과제인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산의 의료취약인구는 크게 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 이상 노령인구, 장애인 등이 포함된다.

울산통계연보(2013년)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가 1만5000여명,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8만5000여명, 등록장애인 수가 4만9000여명으로 총 14만9000여명이 의료취약인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의료취약인구를 포함한 울산시민들을 위해 올해까지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행해왔다.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서는 중점과제인 금연사업을 비롯해 총 18개의 세부사업 △방문건강관리 △지역특화 건강형태 개선 △건강검진 △구강보건 △국가암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신보건 △여성과 어린이 건강 △영양플러스 △전염병예방관리 △공중·식품위생관리 △노인보건 △지역사회중심재활 △응급의료계획 △병상수급 계획 △의·약무 등 지도감시 △보건기관 자원 확충·지원 및 공중보건의사 배치 및 활용 등이 진행됐다.

울산시는 수행결과 평가에서 중점과제인 금연사업은 흡연율 감소(청소년 흡연율 포함)에서 목표치를 달성했다. 금연구역 확대시행에 따라 흡연단속시스템(PDA장비)을 구축하는 등 금연지도단속으로 금연환경을 조성했다.

대부분의 사업에서 목표치 달성을 이루었으나 노인보건사업에서의 치매예방관리비 부족으로 선별·진단검사 및 약제비 지원에 어려움을 겼었다.

치매특별등급 시행에 따른 주간시설 및 프로그램의 부족,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요양병상이 급증하였으나 요양병원의 서비스의 수준과 안전시설(소방 등)이 많이 부족한 실정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 남아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 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 감염병 예방 강화로 건강안정망 확보, 건강검진 및 질병관리로 삶의 질 향상 등 8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또 2020년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대비해 퇴직을 앞둔 베이비부머를 위한 정책도 강구한다.



◇울산 건강도시 선정에 박차 가해

울산시는 오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하는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을 수립중이다. 이번 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가장 큰 목표는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가입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가입이다.

민선 6기의 출범과 함께 WHO 건강도시 인증을 통하여 쾌적한 도시환경과 질 높은 의료수준 등으로 시민 삶의 질과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함으로 글로벌 명품도시의 자부심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가입은 9개국 163개 도시로 우리나라는 73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연맹으로부터 쾌적한 도시환경, 의료수준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가입을 할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는 현재 우리나라 72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건강도시는 도시의 물리·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모든 구성원이 상호 협력해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울산시는 인구의 도시 집중화, 개발위주의 도시관리, 환경문제의 대두, 보건의식의 변화 등 도시건강에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개선하고 건강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중이다.

울산시는 건강도시 가입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건강도시 프로파일을 작성중이며 내년 4월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과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시는 건강도시로 선정되면 2015년 10월께에는 건강도시 선포식을 가지고 중장기 연차별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준호기자·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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