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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그늘없는 따뜻한 동행, 울산]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전달 체계 확립에 주력(40·끝)2014 울산 복지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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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29  21: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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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갑오년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마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을미년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시도 새해를 맞아
한해동안의 복지정책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부터 추진될 민선 6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안을 수립해
지난 11월에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울산시는
올해 ‘시민 행복을 여는 맞춤형 복지도시’를 목표로
각계각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 체계 확립에 주력했으며
이는 곧 울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주 소득자가
부양능력을 상실한 가구에
긴급복지원사업으로
총 11억9000만원을 지원해
1128가구가 생계와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울산시는 이 외에도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주거·의료·교육급여 등을 지원해
3만2196명에게 1246억여원을 지원,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주력하는 한 해를 보냈다.

■ 울산시 ‘맞춤형 복지도시’ 목표
긴급복지지원으로 11억여원 지원
1128가구에 생계·의료비 등 혜택
저소득층 3만여명에 1246억 지원도

■ 여성·아동·노인 복지
여성인력개발센터 독립청사 마련
성평등기금사업·여성포럼 등 추진
아이돌봄사업 1만2천여 가구 지원
노인생활 지원 기초연금제도 시행

■ 취약계층위한 복지
제2장애인체육관 내년 본격 운영
장애인 건강증진에 큰 도움 기대
다문화 가족 등 위한 글로벌센터
비자·법률 등 어려움 해결에 앞장


◇여성과 아동, 노인이 건강한 도시

올해 울산에서는 여성들을 위한 지원이 눈에 띄었다 

 
 
▲ 울산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지난 10월 운영한 은빛대학 우리춤 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이 참여해 체조를 하고 있다.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비좁은 임대건물을 벗어나 전국 최초로 신규 독립청사를 개관했다. 울산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유도를 위해 성평등기금사업, 여성주간 여성포럼 개최, 여성가족 개발원 설립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아이돌봄사업으로 1만2000여 가구를 지원했으며, 아동복지시설 65개소를 운영하는 등 일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육아지원을 강화했다.

울산시는 청소년 복지시설 18개소를 운영하면서 청소년의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에도 매진중이다.

올해 청소년사업지원을 통해 총 25회의 청소년 어울마당이 개최됐으며, 34개의 동아리가 활동지원을 받아 다양한 공연과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

노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도 확대됐다.

   
▲ 내년 2월에 개관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제2장애인체육관 전경.
기초연금제도가 지난 7월부터 시행되면서 울산에서 만 65세 이상인 6만2000여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와 더불어 4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서비스 지원을 확대 운영했다.

특히 늘어나는 노인인구의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10개소의 노인복지관, 25개의 노인교실 등이 운영되면서 노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약계층 위한 지원 강화

지난 10월에 준공한 제2장애인체육관은 울산의 장애인 복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총 200억여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돼 중구 우정혁신도시내 연면적 6078㎡(지하 2층~지상 4층)로 조성된 제2장애인체육관은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시설로는 수영장, 체력단련실, 문화교실, 골볼, 보치아장 등이 있으며 울산시는 강북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생활관 8개소를 신축하는 등 장애인 이용시설에 대한 기능보강도 병행됐다.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지원사업도 강화됐다.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정착 지원을 위한 글로벌센터에서는 비자, 법률, 통역 등의 상담창구와 한국어 교실 운영을 통해 외국인들이 겪는 어려움 해결에 앞장섰다.

5개 구군에 위치한 다문화지원센터에서는 가족상담과 교육사업 지원 등으로 울산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고 살아가는 외국인들을 적극 지원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울산시는 국가별 전통문화 사업과 다문화 축제, 한가위큰잔치 등을 개최해 타지에서 살아가는 외국인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민선 6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울산시의 올해 복지관련 예산은 6500억여원으로 이는 지난해 5700억여원에서 14.6%가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보육 2256억, 기초생활보장 및 복지시설 1624억, 노인 1064억, 장애인 675억, 보건 254억, 아동 126억원 등이 배정됐다.

   
▲ 울산시교육청은 16일 울주도서관 별관 1층에서 김복만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 11월 울산시는 증가된 예산을 통한 복지분야 4개 핵심과제 18개 세부사업을 수립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새롭게 수립한 민선 6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오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울산시의 복지관련 핵심과제와 사업을 담고 있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안의 핵심과제는 △전달체계구축을 통한 복지도시 조성 △사회참여 활성화로 제2의 인생지원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인재 양성 △사회통합으로 살기 좋은 울산만들기로 정해졌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시민중심의 체감적 복지도시, 가족이 행복한 가족친화 도시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복지계획안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고령자 맞춤형 지원기관 설립 등 18개 신규사업 외 기존 26개 지속사업에 대해서도 병행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영유아 무상보육과 노인 기초연금까지 늘어난 사회복지비 부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복지부담이 늘어나면서 시와 구군의 재정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울산시의 현명한 예산 운영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김준호기자 kjh1007·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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