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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사설
허술한 안전시설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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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08.08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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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물과 또 재난 위험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아직 안전 시설이 허술한 시설물이 많았다고 한다. 이번에 나타난 문제점은 일부 호텔건물에서는 철근이 부식되어 보수가 요구되었고 지하에 있는 비상발전기에서 누수 현상이 일어났고 또 일부 수련원에서는 전기배선이 조잡하게 연결되어 합선의 위험이 있었다고 한다.  또 도로의 경우 미세한 균열을 보이고 역시 철근이 부식되고 옹벽에 균열이 갔곳이많았으며 또 건설공사장에서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한다. 아울러 안전 난간대를 2중으로 설치하지 않아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는곳도 적지 않게 발견이 되었는데 이에 대해 울산시는 이번 점검에서 당장 보수와 보강이 시급한것은 없었으나 앞으로 현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안전 교육을 철저히 시킬 예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행스러운것은 이번 점검에서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것이다. 그런데 과거의 예를 보면 대형 사고는 큰 잘못에서 발생하는것이 아니고 항상 이런 자그마한잘못에서 일어난다. 예로 이번에 일부 수련원에서 나타난 조잡한 전기 배선의 경우 실제로 큰 문제가 아닌것 처럼 생각될수 있지만 유사시 이런 잘못이 대형 화재를 불러 올 수 있다는것을 생각하면 배선에 대한 점검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또 이번에 일부 공사장에서 발견된 안전모와 안전띠 미착용만 해도 사고가 나기전 까지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고가 나면 이런 잘못은 생명과 연관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된다. 우리가 이런것을 점검할 때는 항상 사고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철저히 점검 해야 하는것은 이때문이다.  이렇게 보면 이번에 나타난 각종 허술한 시설물들은 당장 큰 사고를 유발시키지는 않지만 앞으로 대형 사고를 불러 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철저하게 보수 정비를 해야 한다. 또 울산시는 이번에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안전 대책을 강구하고 위험 요인이 완전히 없어질때 까지 추적 관리를 해야 한다. 또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는 특정한 시간을 두지 말고 수시로 안전점검을 해 대형사고의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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