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국내 프로골프 최다승(42승) 기록 보유자 최상호(47)가 8일 국산 골프화 전문업체 빠제로와 5년간 5억원에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빠제로는 최상호에게 5년간 매년 1억원씩을 지급하고 국내외 대회 우승 때 우승상금의 30%, 10위 이내 입상 때는 상금의 10%를 별도 보너스로 주기로 했다.

 조강언이사는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이자 최다승 선수에 대한 예우로 장기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빠제로는 지난해 남자프로골프 상금랭킹 2위에 오른 박도규(32) 등과도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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