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소녀들의 꽃보다 이쁜 꽃동네 봉사
교육복지우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자원봉사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번 자원봉사 캠프에서 생명의 집과 노인전문요양원에서의 청소와 빨래 식사보조, 말벗되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노숙인 체험과 함께 자아 성찰 후 유서를 작성하고 관에 들어가 죽음을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시간도 가졌다.
엄덕이 교장은 “꽃동네 자원봉사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 지역사회에서도 참사랑의 봉사정신을 실천 할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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