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4억 한도 200억 규모

▲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본부장 김상국)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결제 및 임금지급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은행 설 특별운전자금(C2)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본부장 김상국)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결제 및 임금지급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한국은행 설 특별운전자금(C2)을 지원한다.

이번 설 특별운전자금의 지원규모는 총 2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으로, 업체당 4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울산(경주, 양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임금지급 및 원자재 대금결제를 목적으로 운전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자금은 기존 우대금리 0.2% 이내 특별우대금리가 적용되며,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지원기간 연장은 불가하고, 1년간만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지원기간은 내달 17일까지다.

김상국 본부장은 “최근 국내외 경기상황으로 인한 자금난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설 자금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경제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지원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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