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MBC컨벤션(대표이사 김철중 왼쪽 세번째) 나눔봉사단은 2일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장광수)와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다섯가구에 연탄을 기증하고 직접 배달했다.
울산MBC컨벤션(대표이사 김철중) 나눔봉사단은 2일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장광수)와 함께 연탄배달 봉사에 나섰다.

이들은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다섯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장을 기증하고, 직접 배달을 마쳤다. 지원대상 가구 선정은 울산시자원봉사센터가 맡았다.

김철중 대표이사는 “단순히 연탄만 기증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직접 찾아뵈니 더 뿌듯하다. 작은 도움이지만 올 겨울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따뜻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혼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MBC컨벤션은 오는 6일 오후 6시 울산지역 독거노인 50명을 초청해 뷔페만찬과 공연을 즐기는 ‘아름다운 동행 2015 모심’ 행사를 연다. 또 14일과 15일에는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2015 웨딩&돌 고객초대전’이 열려 계약고객 한팀당 1만원씩 기부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한다. MBC컨벤션은 이밖에 나눔봉사단을 통해 급식봉사, 이벤트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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