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출시된 라비타의 홍보용데코레이션 차량 7대에 대해 27일부터다음달 24일까지 매주 2대씩 만18세 이상의 현대차 인터넷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경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홈페이지(hyundai-motor.com)의 "나만의 라비타를 잡아라"라는 이벤트로 진행되며 5만원 단위로 입찰금액을 입력하면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종료 시점에서 최고가를 제시하는 입찰자에게 구입우선권이 부여된다.  시작가격은 모델별로 최저 820만원에서 최고 1천60만원이다.  현대차측은 "경매차는 외관이 튜울립, 해변, 필름, 꽃.나비 등으로 장식돼있어 세상에서 유일한 자신만의 차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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