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7시 32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덕산리 소목마을 인근 국도 25호선 도로에서 25인승 마을버스와 30t 덤프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마을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옆으로 넘어지면서 타고 있던 학생 15명, 성인 6명 등 21명이 염좌 등의 상처를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버스가 천천히 옆으로 넘어지면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 결과 25명 정원인 이 버스에는 운전기사를 빼고도 3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공사장으로 들어가려고 도로를 우회전하던 덤프트럭이 직진중이던 마을버스와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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